반응형 왜 아더에러 일까?(신사 아더에러3.0 방문기) 우연히 신사동에 놀러갔다가 아더에러 3.0을 방문하게 됐다. 회사 근처 아더에러 2.0도 웨이팅때문에 포기했었는데 신사는 규모가 커서그런지 웨이팅 없이 입장할 수 있었다. 이곳에는 기존 오프라인 브랜드 경험 + 알파(a)가 있다. 관람과 구매로 이어지는 루트에 인터렉션이 더해진 체험과 몰입도 높은 전시경험이 다른 곳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새로움을 준다. 인터렉션 요소가 가미된 입체적 브랜드 경험 신사동에는 컨셉 스토어가 많다. 젠틀몬스터, 템버린즈 등 일찍이 오프라인 브랜드 경험에 중요성을 강조한 브랜드가 신사에 터를 잡았고 나 역시 아더에러를 방문하기 전에도 젠틀 몬스터와, 템버린즈를 들렀다. 그러나 단지 관람만 가능한 다른 매장과 달리, 아더에러에는 더욱 능동적인 이벤트가 있다. 입장시부터 직원이 아더.. 2021. 8. 2. 성수동의 오래되고 비밀스러운 편집숍 '수피(Supy)' / 성수동 가볼만한 곳 성수동에는 공장을 개조한 건물이 많아 낡은 벽돌 건물이 흔하다. 성수에서 보호색과 같은 붉은 벽돌 건물 사이를 지나다 보면 ‘수피(Supy)’는 참 놓치기 쉬운 공간이다. 비밀스러운 편집숍의 발견 나는 성수동에서 3년 동안 근무한 직장인이다. 나름 성수동 거리를 수없이 돌아다녔다고 생각했는데 ‘수피(Supy)’는 1년 전에 알기 시작했다. 우연히 발견한 회전문을 보고 “여기 뭐가 있었네?” , “언제부터 있었지?”의구심을 품으며 들어간 공간, 밖에선 상상하지 못했던 반전 있는 내부는 꽤 놀라웠다. 유서 깊은 편집숍이었어? 수피의 역사 '수피(Supy)'에 대해 서치를 하다가 알게 된 사실인데, 이곳은 성수동의 터줏대감 격인 ‘대림창고’, 자그마치’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오래된 공간이다. 2014년에 디자.. 2021. 6. 26. [브랜드 전략] 성수 키키히어로즈 아이코닉 스토어 - FACTORY BON BON팩토리 봉봉 (feat. 스티브J & 요니P) FACTORY BON BON이라 적힌 동화 속 비주얼 건물. 1층엔 새빨간 상점이 있고, 특정 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창문이 열리고 비눗방울이 내뿜어져 나오는 공간. 대체 안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문이 여닫히고, 연신 불이 꺼졌다 켜졌다 반복한다. 이곳은 디자이너 스티브J & 요니 P가 런칭한 새로운 브랜드 '키키 히어로즈'의 성수동 아이코닉 스토어다. 창을 통해 뿜어져 나오는 비눗방울은 동화 속 공간에 온 듯한 상상에 잠기게 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키네틱 아티스트 작가 원과 콜라보레이션을 한 공간으로 여닫히는 창문과, 창문을 통해 뿜어져 나오는 비눗방울은 작가와의 콜라보를 통해 완성되었다고 한다. 스토어의 내부 1층 새빨간 상점은 비좁았지만, 키키 히어로즈의 새 캐릭터 컨셉인 Swallow the.. 2021. 6. 8. [브랜드 전략] 피치스(Peaches) 도원_성수 다운타우너 / 성수 노티드 도넛 이 곳 근처를 지나가는 사람이라면 '도원'에 시선을 빼앗길 수밖에 없을 것이다. 눈에 띄는 복숭아 색 컬러와 크게 적힌 'Peaches'라는 간판. 과연 이 곳은 어떤 공간일까? 거대한 핑크색 컨테이너 차고로 둘러 쌓인 이곳은 카페부터 의류까지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한 복합 문화 공간 '피치스(Peaches) 도원'이다. 피치스 도원은 스트리트 자동차 패션 브랜드인 '피치스(Peaches)'와 한국 타이어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피치스(Peaches)'는 자동차문화의 성지인 미국 LA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스트리 카 문화에 기반을 둔 의류 스타트업이다. 미국 젊은이들이 멋진 자동차 뒤태를 보고 복숭아(Peaches) 같다고 표현한 데서 브랜드의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피치스는 수프림(Supreme),스.. 2021. 6. 1. [브랜드 전략] CNP푸드의 가로수길 신개념 편의점 'Nice Weather' 가로수길을 지나다가 우연히 발견한 핫한 편의점 'Nice Weather'. 입간판에 적혀있던 '신개념 편의점'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맞게, 들어와 보니 정말 다양한 상품군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모습이었다. 신개념 편의점은 진짜 이런 모습일까? 하는 의문도 잠시, 곳곳에 배치된 신기한 아이템에 자연스레 눈이 휘둥그레 해졌다. 편의점에서 볼법한 카테고리이지만 처음 보는 유니크한 브랜드 생활용품부터 여기서 왜 있나 싶은 상품들까지. 다양한 생활용품과 식품이 가득 차 있는 'Nice Weather!'. 패션 브랜드 상품인 옷과 목걸이 등 이 편의점과의 어떤 연이길래 당신들이 여기 있는지.. 알고 보니 NIce Weather는 CNP food의 브랜드를 한 번에 만나 볼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이라고한다. CNP 푸드.. 2020. 4.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