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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 아파트 미디어아트 'APTART' https://vimeo.com/405333498 "아파트가 아트가 되는 순간" 아파트아트(APTART) 이 아파트 미디어 파사드를 기획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장성각 본부장은, 평소 팀랩의 보더리스나 호주의 비비드 아트 같은 미디어 아트를 눈여겨 봤다고 한다. 미디어 파사드라는 아트 장르가 공공디자인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유적지나, 대형랜드마크에서만 활용되는 사례에 아쉬움을 느끼고 있었다고 한다. 2020. 5. 26.
[아티스트 소개] 미국 설치 작가 래리 벨(Larry Bell) "우리는 유리를 창문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지만 유리는 동시에 빛나고 빛을 흡수하고, 빛을 반사하는 견고한 액체입니다." -래리 벨(larry bell) 미국 시카고 출생의 설치 미술가 래리 밸(Larry Bell) 그는 반투명 유이 안에 거대한 큐브가 담긴 설치작품을 만드는 아티스트다. 그의 작품은 뚜껑이 없는 불투명 유리 판넬로 사방이 감싸져있고, 그 입방체 안에 또다른 작은 유리 소재의 사각형이 있는 구조로 이루어져있다. 이러한 유리의 중첩으로 인해, 컬러의 그라데이션이나 날씨를 연상시키는 시각적인 효과를 감상 할 수 있는 것이 그의 작품 특징이다. 그의 초기 작품은 현재 작품보다 훨씬 크기가 작았지만 뉴욕으로 사무실을 옮기면서 유리에 생기는 스크래치나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 특수 유리를 제작할 수.. 2020. 3. 4.
[미술사] 이집트 미술 그림과 조각 최초의 문자시대였던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지나 서양문명과 예술의 근원이라 불리는 이집트 미술도 꽃피기 시작한다. 이집트인들은 영혼불멸에 대한 집착이 심했다. 그들의 지배자인 파라오의 사후 안락한 삶을 보장하는 것이 그들의 집중적 관심사였고, 이집트인들의 예술 및 건축물들 대부분은 파라오 영혼의 영원한 영광을 위해 존재했다. 고대 이집트인들에 대한 대부분의 지식은 무덤에서 출품된 유물을 통해서 얻을 수 있었는데, 이는 영혼 불멸을 믿은 이집트 인들이 죽은 후에도 지상에서의 행복을 누리기 위해 온갖 사치품들은 다 함께 묻었기 때문이다. 또한 그들은 죽은 자 생전의 일상에 대해 적힌 상형문자와 벽화, 그리고 미라로 만든 육신이 부패했을 경우를 대신하여 머무를 곳으로 초상 조각을 만들었다. 이집트의 초상 조각을 .. 2020. 2. 16.
[미술사] 선사시대 미술 : 빌렌도르프의 비너스, 라스코 동굴벽화,스톤헨지 미술의 시작은 언제일까? 기원전 2만 5천 년 전, 기원전 3만 년 전 이상 의견이 꽤나 분분하다. 인간이 직립하기 시작한 것이 수백만 년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미술의 시작은 굉장히 빨랐다고 할 수 있다. 인간은 크로마뇽인 시기부터 진정한 의미의 창의력을 발휘했다고 보는데 치장이나 주거지를 꾸밈의 목적이 아닌 자연과 같은 예측이 불허한 힘을 통제하고자 하는 염원에서 출발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선사시대의(우리 인류가 문자를 발명해 역사를 기록하기 이전의시대) 미술은 어땠을까? 우리가 학생 때 자주 봤던 조각과 회화 그리고 최초의 건축물들이 이 시기에 탄생하였다. 학생 때 빌렌도르프의 비너스를 보고 "이게 사람이라고?"의아해하며 '빌렌도르프 비너스는 다산의 상징'만 무작정 외웠던 기억이 있다. 조각상.. 2020. 2. 13.
[미디어 아트] ATOMEXPO 2019 International Forum in Main Media Centre (Russia, Sochi) / 미디어 설치물 https://vimeo.com/345868376 오늘 소개할 미디어 아트는 러시아 엑스포 ATOMEXPO 2019에 설치된 미디어 아트 설치물입니다. 바닥 미디어와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기둥, 써클 형태의 행잉 구조물로 사이에 소형 사이니지들이 마치 나무에 매달린 잎사귀처럼 보이네요. 영상적 소재로는 물과, 불, 나무 등을 다양한 소재를 통해 임팩트 있는 미디어 연출입니다. 반응형 미디어로 제작하여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고 참여자의 손짓에 따라 아래에서 위로 반응하며 퍼져나가는 연출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2020. 2. 11.
[아티스트 소개] 미니어처 작가 Golsa Golchini (feat. 임패스토 기법) 처음으로 소개해드릴 아티스트는 'Golsa Golchini'라는 이탈리아 작가 입니다. 이 작품은 임패스토 기법(물감을 두텁게 칠해서 최대한의 질감과 입체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기법)을 활용하여 손으로 배경 작업을 한 뒤 디지털 작업으로 스키를 타거나 수영을 하는 사람 이미지를 추가하여 그림을 완성한다고 하는데요, 제작 기법이 독특한 만큼 작품이 신기하네요. 여기까지, 이 그림들의 공통점이 보이시나요? 작가는 자신의 작품이 'Challenging Situation'이라는 공통적인 상황에 놓여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세히 보니, 작은 미니어처들이 거친 물살, 끝없는 눈사막 등 쉽지 않은 상황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도전하는 순간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작품입니다. 2020. 2. 8.
[미디어 아트] 디스트릭트(d'strict) - The infinity wall (LED WALL) 국내 유명 미디어 기업 디스트릭트에서 제작한 넥센 R&D센터 출입구 어트렉션 'Infinity Wall'입니다. 이 미디어 아트는 넥센타이어의 무한한 잠재력을 '무한대의 벽'으로 상징적으로 표현하였다고 합니다. https://vimeo.com/357990150 다양한 테마와 LED 디스플레이 안에 또 다른 새로운 공간이 있는 듯한 댑스감 있는 표현이 인상적입니다. 몇몇 테마에서 표현한 역동적인 사람 형상과 뻗어나가는 미디어 트리는 회사비전을 긍정적으로 상징화한 듯 보입니다. 이와 비슷한 자료로, 몇 년 전 한참 인기를 끌었던 미국 센프란시스코의 스튜디오 'obscura digital'사가 샌프란 시스코 'Salesforce' 지사에 설치한 대형 LED Wall 영상도 첨부합니다. 이 영상을 처음 봤을 때.. 2020.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