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컨셉 꼭 있어야 할까? yes or not?!
결론 먼저 말하자면, 컨셉의 유무는 상관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만약 일상 블로거라면!
그런데 만일,
자신의 블로그를 셀프 브랜딩이 목적으로 운영하거나 혹은 자신의 전문 분야를 뽐내기 위함이라면
블로그의 컨셉을 설정하고, 관련 포스팅만 지속적으로 하는 게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다.
나의 블로그 컨셉 / 제목 설정하기
나의 블로그 제목은 '알테네의 아이디어 디팟'이다
알테네는 그리스 신화 속 내가 좋아하는 여신 아르테미스를 바꾼 표현이고
'아이디어 디팟'은
아이디어 창고라는 뜻으로 앞으로 문화, 예술전반에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 포스팅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나는 블로그의 컨셉과 방향성을 선택하는데,
가장 먼저 고려했던 포인트가 '지속성'이었다.
야근 많은 직장인으로써 직업과 블로그를 완전히 동떨어진 소재로 선택하기에는 시간적으로 무리가 많다는 판단을 했다.
직업과 연관된 소재를 활용할 경우, 전문 분야로서 조금 더 심도 깊은 글을 쓸 수 있고, 블로그가 혹시나 수익이 나지 않더라도, 직업과 관련된 '공부'가 되니 지속할만한 동기가 생기는 셈이다. 그리고 잘만 관리한다면 이직 시 훌륭한 포트폴리오가 될 수도 있다.
방향을 정했다면 이제, 카테고라이징을 해보자!
백문이 불여일견!
나의 블로그 카테고리는 위 사진과 같다.
카테고라이징은 나의 블로그 방향을 세부적으로 점검해볼 수도 있고, 내 블로그의 방향성을 뚜렷히 하는 내비게이션 역할을 한다.
카테고라이징을 하다보면 어? 이건 좀 방향성에 안 맞는 것 같은데 하며 카테고리를 빼고 더하는 작업이 필요한데,
그 과정에서 블로그 방향성에 대한 정리가 많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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