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노마드?! 일단, 블로그!
회사원 3년차에 가까워지니,
회사가 가진 불안정성, 회사와 나의 의견 불일치로 인한 신경전 등으로 알게모르게 지쳐간다.
이 반복적인 스트레스로부터 조금이나마 벗어나고 싶다.
회사 밖에서 일할 수 있으면 더욱 좋고,
그게 아니더라도 회사 밖에서 지식 정보 공유,
나 스스로 공부가 되는 작업 등을 통해 돈을 벌 순 없을까 고민이 생겼다.
그렇다보니, 디지털 노마드 입문용으로 블로그를 시작해보자 다짐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 나의 블로그 수익화 과정들을 함께 공유하려고 한다. (과연 수익이 날지는...)
네이버 블로그 vs 티스토리 블로그
사실, 나는 네이버 블로그를 꽤 오랫동안 운영을 해왔다.
나의 관심사(작가, 전시)에 대해 혼자 보고 공부할 목적으로 해외 작가들의 작품을 포스팅했더니
어느날, 네이버 책문화 피드 메인에 두 번이나 걸렸고, 구독자 300명 정도가 생긴 블로그가 되었다.
당시 어려서 블로그로 돈을 번다는 개념을 생각 못했기에 지속적으로 관리하지 못했고
현재는 구독자 270여명 정도, 16만 명의 누적 방문자가 있는 유령 블로그로 전락했다.
그래도 지금까지 쌓인 데이터가 있어서, 아직도 매일 30~40명 가까운 사람들이 들어온다.
그래서 최근에서야 알게된 애드포스트를 부랴부랴 블로그에 붙였지만 영 수익을 못내고 있다.
그래도 다시 포스팅을 잘 하면 금방 수익이 붙지 않을까? 다시 시작해볼까? 하는 생각을 잠시 가지기도 했지만
애드포스트와 애드센스의 수익차이는 상상 이상이었다.
어피티 머니 레터 기고자 블로거 '불꽃'님의 말에 의하면
자신의 경험상 하루에 100명 정도 방문자가 발생했을 경우 한 달 수익이 애드포스트는 1,000원 ,
구글 애드센스는 4~5만원까지로 상당한 편차가 있었다고 한다.
내 블로그는 직장외 수입이라는 목적이 명확하기 때문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새로 개설하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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