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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시각 뿐 아니라 감각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오디오를 활용한 사례들이 종종 보이는데, 오디오 콘텐츠 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들이 꽤 있다. 유튜브에서 많이 활용되는 ASMR 컨텐츠는 자연의 소리 등을 재현해내어 힐링 컨텐츠로 많이 소비되고, 오디오북은 지하철과 같이 책을 보기 힘든 상황에서 자기계발 콘텐츠로 많이 활용이 되기도 한다.
이케아에서 70주년을 맞아 인쇄 카탈로그를 디지털화하며 오디오 카탈로그를 런칭했다. 아래 동영상을 클릭하면 쾌할한 목소리의 성우가 이케아 제품을 소개해준다.
비주얼이 중요한 부분인 가구회사에서 오디오 카탈로그라니 다소 놀랍긴 하지만, 변화하는 소비층을 이해하고, 기존 소비자 층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 이번 시도가 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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