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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 THE INSIGHT - MY Review/IT & 서비스 리뷰

[어플 추천] 감사일기 어플 'Better'

by 지구 이방인 2021.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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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자는 멀리서 행복을 찾고, 현명한 자는 자신의 발치에서 행복을 키워간다.

The foolish man seeks happiness in the distance, the wise grows it under his feet.  제임스 오펜하임 James Oppenheim

 

명상 유튜버들이 하나 같이 '감사 일기' 습관의 강조해서 '나도 감사일기를 한번 써볼까?'라는 생각에 앱을 찾아보다가 최적화된 앱을 찾았다. 바로 Better!

앱은 정말 심플하지만, 디자인이 이쁘다. 게다가 감사하는 마음을 적는 본연의 기능에 최적화되어있고, 일기를 쓰는 동안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BGM까지 깔아준다. 참 감사일기 쓸 맛 나게 만드는 어플이다! 

 

Better 어플을 추천하는 이유


1. 글쓸맛 나게 하는 귀여운 UI/UX


나의 감사일기 / 노트 일기장처럼 직접 넘겨가며 내가 쓴 일기를 감상할 수 있다. 

 

 

배경이라던가, 폰트를 내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 지원되는 폰트는 많지 않은 편이라 아쉽긴 하지만 각자 다른 느낌의 폰트라 자신이 원하는 무드의 폰트를 골라 사용하면 된다. 귀여운 스티커도 있어서 내 기분따라 감사일기 피드를 다양하게 꾸밀 수 있다. 캘린더 지원도 되니 내가 언제 일기를 썼는지도 확인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이건 내가 가장 좋아하는 기능인데 진짜 내 일기장을 넘기는 것처럼 어플 내에서도 내가 쓴 일기를 넘겨서 볼 수 있어서 한 장 한 장 넘기는 손맛과 내가 쓴 감사일기를 쭉 넘겨보다보면 나 역시 참 감사할 일 이 많은 복 받은 사람이라는 기분에 도취될 수 있다. 

 

 

2. 감사하는 마음이 배가 되게 만드는 기분 좋은 BGM


사실, 이 어플은 접속하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어플리케이션 중 이렇게 음악의 효과가 큰 어플이 있을까. 듣기만 해도 절로 기분이 행복해지는 BGM 덕분에 감사일기를 쓰는 동안은 오늘 있었던 행복을 충실히 느끼고, 기분 좋게 회고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음악이다 보니 글로 밖에 이 어플의 좋은 점을 전달할 수밖에 없어 아쉬운 느낌이다. 

 

 

 

 

3. 다양한 테마색상 지원


채도 높고 컬러풀한 배경을 내 취향대로 골라 사용할 수 있다. 나는 주로 기분 따라 골라서 사용하는 편이다. 지원하는 색상이 밝고 달콤한 기분이 들게 하는 색이라 컬러테라피를 받는 기분이다. 

 

 


감사일기 후기

나 역시 성격이 아주 밝고 긍정적인 편이 아니다.  내 불만에 너무 갇히다 보면 삶을 비관하고 우울해진다. 그러나 대체 감사할게 뭐가 있어? 싶다가도 감사 일기를 쓰다보면 인생은 참 해석하기 나름이라는 생각이 든다. 바쁘게 살다 보면 자주 일기를 쓰지는 못해도, 내가 너무 어두워졌다 싶으면 습관처럼 이 일기를 쓰고 삶의 행복을 다시 생각해본다. 그럼 신기하게도 인생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 그래서, 조금 오글거린다는 마음을 참고 다른 사람들도 꾸준히 Better앱의 페이지를 채워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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