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저는 이메일 구독 서비스에 빠져있습니다.
제게 메일함이란 광고로만 도배된 골칫덩어리였는데 뉴스레터&정보레터를 구독하고 난 후로는 메일 보는 일이 즐거워졌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지금 제가 구독 중인 뉴스 레터 & 구독 서비스 중 즐겨 보고 있는 서비스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경제,금융 관련 '어피티' / 매일 연재
돈관리가 어려운 사회초년생으로서 저는 개인적으로 어피티를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요. 사실 중간에 접었던 블로그 포스팅도 <회사 밖게서 돈 벌기 블로그 수익화>편을 보면서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저축 밖에 안하지만 언젠가 여윳돈이 좀 더 생기면 투자나 다른 방법으로 돈을 굴려보려고 어피티 구독을 시작했는데, 생각 이상의 재미와 지식을 얻어가고 있어요!. 저처럼 사회 초년생들, 혹은 경제,금융이 어렵다고 느껴지는 직장인 분들 모두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거예요. 이론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매일 사회의 경제 경영 이슈관련해서 브리핑을 해주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덧붙여 주기 때문에 흥미롭고 이해가 더 쉽습니다. (그리고 매일 와주는 무료 구독 서비스라니요..!)
브랜딩 마케팅 관련 '스톤' / 목
스톤은 매주 목요일 마다 발행되는 '스톤' 메일레터는 사실 브랜딩 마케팅 관련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좀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브랜드 마케팅 분야 관련된 이슈들을 해석하고 정리해주는 인사이트가 있는 곳입니다.
트렌드, 이슈 관련 앨리스 미디어 / 금
앨리스미디어는 최근 트렌드 관련 이슈들을 재밌게 정리해 서비스 입니다. 주에 한번 오는 거지만 메일를 열어보면 작성자님이 일주일동안 차곡 차곡 쌓아주신 이슈들과 정보가 꽤나 알차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특히 메인 페이지에는 이슈들을 브리핑 형식으로 짧게 소개만하기 때문에 장황하게 모든 글을 읽을 필요 없이 흥미로운 이슈만 클릭해 관련 기사나 영상을 볼 수 있는게 이 서비스의 장점입니다.
시사 정보 및 뉴스 관련 '뉴닉' /월,수,금
뉴닉은 이제 정말 유명하죠. 처음에 '우리가 시간이 없지 세상이 안 궁금하냐'라는 독특하고 공감가는 슬로건에 또 귀여운 뉴닉이 때문에 구독을 안할 수도가 없었죠. 이해하기 어려운 시사, 정치 관련 이슈들도 차근차근 재미있게 다뤄준다는게 이 구독 서비스의 큰 장점입니다. 게다가 격일로 고슴이를 보는 큰(?) 재미도 있습니다.
직장인들의 구독 서비스 '퍼블리'
이번에는 유료 서비스입니다. 메일로 오는 구독 서비스는 아니고 자신이 따로 사이트에 가입을 해서 원하는 정보들을 취하는 방식입니다. 월에 2만원 조금 넘는 돈이 들지만 돈 값하는 글과 정보들이 가득한 곳입니다. 각 산업군의 프로분들이 자신의 업무 노하우나 쌓아온 지식들을 거침없이 공개합니다. 덕분에 저같은 사회 초년생들은 많은 정보와 업무 스킬들을 얻을 수 있어요. 멘토가 생기는 느낌이랄까요? 남들은 어떻게 하는지, 어떻게 그 자리에 올라설 수 있었는지 단돈 2만원에 이런 고급정보들을 무재한으로 얻어가도 되는건가요..? (요새 제일 흥미롭게 보고 있는 서비스 입니다. 곧 자세한 후기도 올릴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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