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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보벳따우 /뜻 - 코로나시대의 밈

by 지구 이방인 2020.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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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깡' / 관짝 소년단

 

코로나 시대가 도래하면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자, 사람들이 유튜브를 통해 새로운 밈(인터넷의 주요 문화요소, 유행)을 발굴해 내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들이 비의 '깡'과 아프리카 가나의 장례식 영상의 '관짝 소년단' 2PM의 '우리 집' 등이다. 이러한 콘텐츠들은 사람들끼리  댓글을 서로 공유하고 패러디하며 하나의 유행이자 놀이문화처럼 자리 잡았다. 

 

최근에, 새로운 밈으로 떠오른 콘텐츠가 있다. 바로 동물의 숲 '나비보벳따우'

나비보벳따우는 동물의 숲 속 싱어송 라이터 캐릭인 케이케이(k.k)가 부르는 노래로 코로나 시대의 유행가라 불릴 정도로 핫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단순 기계음의 반복이지만 다양한 패러디 버전들이 양산되며 코로나 시대의 인기 밈이 되었다. 나비보벳따우는 3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1시간 연속 듣기, 시티 팝 버전, 오케스트라 버전, 3개 국어 버전 등 다양한 패러디물들이 인기 몰이중이다.

 

 

최근에는, 이 특정 가사 없는 노래 나비보벳따우가 'How we do it now?(이제 어떻게 하죠?)' , We hold it tight(우린 꽉 잡아야 해요) , Now we all get how(이제 우리는 방법을 알아냈어요) 등으로 들린다며 영어로 해석하는 콘텐츠, 한자로 뜻을 해석하는 콘텐츠 등 다양한 의미 해석 버전으로 확대 중인 모습을 보며, 시대에 맞는 놀이 문화를 창작해 나가는 사람들의 아이디어에 감탄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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