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계의 넷플릭스로 불리며 한창 주가 상한선을 달리던 '펠로톤', 그러나 작년 11월경 온에어 한 광고가 성차별 논란을 일으키며 주가가
9% 이상 하락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19로 사람들이 직접 헬스장에 가는 대신 홈트레이닝을 선택하면서 이따금 펠로톤의 주가는 다시 급 상승 중입니다. 오늘은 언택트 시장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펠로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펠로톤, 소울 사이클의 경쟁사가 되다.
스피닝 스튜디오인 '소울 사이클'은 미국 여성들 사이에서 굉장히 핫한 인기 운동 중 하나였습니다. 이 소울 사이클에, 존 폴리 부부도 매료되어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이를 낳게 되면서 육아 때문에 스튜디오에 나가 운동할 수 없게 되자, 존 폴리 부부는 집에서도 운동할 수 있도록 소울 사이클의 홈트레이닝 버전인 '펠로톤'을 설립합니다.
펠로톤의 매력
'펠로톤'은 테블릿이 달린 자전거와 러닝머신을 팔며 운동 수업 콘텐츠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펠로톤의 운동 수업 콘텐츠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피트니스계의 넷플릭스'라는 수식어까지 붙었습니다. 또한 이 콘텐츠들은 실시간으로 송출(OTT)이 가능하여 강사 및 다른 이용자들과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고, 자신의 자전거 속도 등도 데이터로 실시간 송출되고 기록 저장도 가능합니다.
펠로톤의 가격
펠로톤은 월 39달러(한화 4만 7천원)정도이며 가정에 다른 운동기구를 가지고 있는 집은 자신이 이용하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이용하는 조건으로 월 12.99달러에 제공되는 멤버십도 이용 가능합니다. 다만 운동 결과를 기록하는 기능은 사용이 불가하기 때문에 펠로톤을 구독하는 이용자들은 결국 기구(한화 약 275만 원)까지 구매하는 경향이 높다고 하네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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